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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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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미국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간 적이 있다. 이벤트 대행사가 비행기 발권, 숙소 예약 등을 전부 대행해서 참석자는 별 준비 없이 가도 되는 정말 편한 출장이었다. 다른 처리할 일들도 많아서 대행사에서 보내 준 사전에 이런저런 공지사항들을 메일로 받아서 대충 읽고 넘겼다. 그런데 하루 전날,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미국 입국을 위해 전자여행허가(ESTA)를 안 받았어!' 부랴부랴 ESTA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을 하고 결제했다. 맨 처음 신청했을 때는 허가 받는 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몇 번째 입출국을 해서인지 당일에 허가를 받았다. 다음날 공항에서 일이 벌어졌다. 동행하는 일행 중 한 사람이 EASTA가 없다는 것을 체크인 직전에야 알게 된 것. 이래저래 알아봤지만 ..
Cherry's Tip
2021. 4. 21.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