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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비자(사증) 확인은 필수! 본문

Cherry's Tip

여행 전 비자(사증) 확인은 필수!

체크리 2021. 4. 21. 09:54

몇 년 전 미국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간 적이 있다. 이벤트 대행사가 비행기 발권, 숙소 예약 등을 전부 대행해서 참석자는 별 준비 없이 가도 되는 정말 편한 출장이었다. 다른 처리할 일들도 많아서 대행사에서 보내 준 사전에 이런저런 공지사항들을 메일로 받아서 대충 읽고 넘겼다. 

그런데 하루 전날,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미국 입국을 위해 전자여행허가(ESTA)를 안 받았어!' 부랴부랴 ESTA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을 하고 결제했다. 맨 처음 신청했을 때는 허가 받는 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몇 번째 입출국을 해서인지 당일에 허가를 받았다.

다음날 공항에서 일이 벌어졌다. 동행하는 일행 중 한 사람이 EASTA가 없다는 것을 체크인 직전에야 알게 된 것. 이래저래 알아봤지만 그 사람은 결국 비행기 타는 것을 포기했다. 이벤트 주최측에서 비행기표나 숙소 위약금을 처리해주긴 했지만 회사에서 출장을 못 간 데 대한 문책은 받았을 것이다. 

비자 발급 국가 확인하기

국내 여행이라면 몰라도 해외 여행 시에는 비자를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쉥겐 협약'에 가입한 유럽 국가들처럼한국 여권만 있으면 단기 체류가 가능한 나라도 있지만 여행 비자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입국이 가능한 나라도 있다.

외교부 사이트에 들어가면 각국 비자 발급 여부와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여행가는 나라 비자 필요 여부 확인하러가기(클릭)

1. 무비자 입국: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웬만한 유럽 국가들과 휴양지로 유명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일정 기간 이내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쉥겐 협약 가입국 내에서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별도로 사증을 확인하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2. 미국(ESTA)과 캐나다(ETA):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인터넷으로 신청한다.(대행 서비스는 수수료가 비싸니 직접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 무비자 입국 ESTA 신청하러 가기(클릭)

캐나다 무비자 입국 eTA 신청하러 가기(클릭)

미국 ESTA 신청은 영문 페이지만 제공하고 있는데, 한국어 번역기를 활용하면 문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캐나다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입력 문자는 모두 영어로 기입해야 한다.)

3. 중국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지역과 비자가 필요한 지역이 나눠지니 꼭 중국 영사관을 통해 확인하고 준비해야 한다. 발급 받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최소한 2주 이상 여유를 두고 비자를 발급 받는 게 좋다. 시간이 촉박하면 비싼 급행료를 지불해야 하고, 이것도 2~3일 걸린다는 것을 유념하자. 

중국 비자 신청 절차 알아보기(클릭)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비자 발급이 아예 중단된 나라가 많으니 외교부와 각 주한 대사관 홈페이지, 전화로 꼭 확인을 한 후에 신청 절차를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비자 발급 받았으면, 해외 여행 준비물 체크하세요. 

2021.04.20 - [Check List/여행] - 해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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